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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찬욱 감독이 '리틀 드러머걸'의 감독판과 TV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BBC는 폭력 묘사에 대해 엄격하고 AMC는 욕설과 노출에 엄격하기 때문이다. 제 입장에서는 다 못하는거다. 물론 다 알고 찍었기 때문에 심하게 자극적인 폭력신이 있진 않지만 찍다보면 언뜻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의도하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두고 싶었지만 억지로 들어내야하는 것들이 있었다. 감독판에서는 그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첩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오는 3월 29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통해 방송 심의 기준과 상영시간 제한에 따라 제외됐던 다수의 장면을 포함한 '감독판'이 공개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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