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희현 "안무 연습하다 눈물…중독성에 빠져들 것"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3-20 16:4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습하다 힘들어서 눈물이 났다. 모두들 중독성이 빠져들게 될 거라 생각한다."

걸그룹 다이아가 남다른 중독성을 예고했다.

다이아(유니스 기희현 주은 은채 정채연 솜이 예빈)는 20일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 창동61'에서 5번째 미니앨범 '뉴트로'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타이틀곡은 '우와'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쇼케이스 현장은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다이아 멤버들은 "바쁘신 와중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우와한 하루 보내시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리더 기희현은 "팬들을 너무 오랜만에 만나뵙게 됐다. 오히려 팬들이 미안해하고 좋아하시더라"며 "이번 활동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초반부에 '병맛'을 느끼셨다면 저희 노래의 중독성에 빠져들 것"이라며 강조했다. 또 "안무가 정말 쉽지 않다. 팝핀이 정말 세다. 처음 보면서 살이 빠지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연습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리더의 눈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아의 신곡 '우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다이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복고 열풍을 예고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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