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16.5%까지 치솟았다, 적수 없는 일요예능 입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18 08:1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9회 '너를 사랑하나 봄' 편은 시청률 12.7%(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P 상승한 수치로, 2주 연속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슈돌' 269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8.45(1부: 6.7%, 2부: 10.2%), MBC '궁민남편'은 4.7%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시청률 상승세는 물론, 일요예능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 형제가 차지했다. 윌리엄에게 찾아온 4세 사춘기로 인해 잠시 떨어져 있던 윌벤져스가 다시 만나 보고 싶었다며 활짝 미소 짓는 장면,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꼭 껴안은 채 인터뷰 하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 16.5%(전국)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슈돌'이 최근 일요예능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할수록 사랑스러워지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아빠와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이 훈훈함으로 물들기 때문이다. 일요일마다 변함없이 큰 웃음과 사랑, 감동을 안겨주는 '슈돌'의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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