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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옹성우가 팬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브루노 마스의 '트레저(Treasure)'의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등장한 옹성우는 "웰컴 옹성우"라고 자신을 부르는 팬들의 외침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팬미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옹성우의 재치가 돋보였던 '옹토크(ONG TALK)',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팬들과 추억을 공유한 '옹스타그램(ONGSTAGRAM)', 히트곡 메들리 댄스 타임 '워너옹(WANNA ONG)', 미공개 셀캠 공개까지. 옹성우는 자신의 모습과 일상을 아낌없이 팬들에게 공개하며 특별한 교감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평소 팬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왔던 옹성우의 팬 사랑이 팬미팅 내내 빛났다. 태국 팬을 위해 준비한 태국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은 옹성우는 팬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인형 뽑기 미션에 집중하는 귀여운 팬바보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옹성우가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팬들 역시 옹성우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의 팬미팅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깜짝 선물하는가 하면, 옹성우의 모습을 담은 영상 편지를 준비해 옹성우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옹성우는 "팬분들은 나의 삶과 일상을 완성시켜주는 존재다. 힘들 때 위로해주는 것도, 기쁠 때 함께 기뻐해 주는 것도, 늘 마지막을 완성시켜주는 존재가 바로 팬이다"라며 "나를 완성시켜주는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완성되는 존재가 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두 시간여 동안의 뜨거웠던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옹송우는 "이렇게 만났네요?! 그런데 이제 시작이고, 옹성우의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이잖아요. 여러분과 맞이하는 첫 번째가 두 번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첫 번째가 두 번인 것은 너무 특별한 것 같아요. 이건 끝이 없다는 의미 같아요. 우리에게 끝은 없습니다. 다시 만나요"라며 뭉클한 소감과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어 팬미팅에 참석한 전원과 하이터치를 하며 팬들을 배웅해 마지막까지 스윗한 면모로 특급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옹성우의 팬미팅은 팬들의 응원만큼이나 '9Entertain', 'INN NEWS_ENT'등의 현지 미디어 취재 열기 역시 뜨거웠다. 매체들은 '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리스마',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 옹성우 팬미팅' 등의 헤드라인으로 옹성우의 팬미팅을 보도하며 옹성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황리에 태국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공연을 마친 옹성우는 오는 3월 23일 말레이시아, 4월 6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열고 뜨거운 옹성우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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