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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접대, 불법 촬영, 경찰 유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및 클럽 아레나 직원 김모씨가 이번 게이트의 핵심을 쥔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제출받은 6대의 휴대전화로 본격적인 포렌식 수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러한 포렌식 수사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상당하다. 포렌식 수사에 집중돼 의혹을 담은 내용보다는 자극적인 사생활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정작 사건의 본질이 흐려진다는 시각이 상당하다.
일례로 16일 불거진 차태현·김준호의 '내가 골프 논란'이다. 정준영의 휴대전화 속 KBS2 '1박 2일' 출연진들로 이뤄진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포착된 차태현과 김준호는 2016년 7월 1일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돼 또 한 번 잡음을 일으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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