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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진영(GOT7)이 20대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을 해결해줄 단비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박진영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설프고 귀여운 초능력자 이안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고 있다.
어린 시절 화재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은 아픈 상처가 드러날 때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감춰진 슬픔을 표현했다.
박진영의 이러한 활약은 오랜 시간 새로운 얼굴을 찾아온 드라마, 영화계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5년 동안 이안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했다는 김병수 PD 역시 "20대 남자, 여자 배우 기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새로운 얼굴을 찾던 와중에 박진영이 눈에 띄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눈발'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 작품에서도 비주얼, 연기력 모두 완벽하다는 평을 받으며, 차세대 루키로서의 역량을 과시해 왔다.
이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어엿한 주연 배우로 떠오른 박진영이 독보적인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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