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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몬스타엑스가 '쇼! 오디오자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원호, 기현, 민혁, 주헌), 이영준PD가 참석했다.
몬스타엑스의 민혁은 "처음에 저희가 쇼오디오자키 한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는 라인업에 대해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너무나 예능도 오래하고 라디오도 배테랑인 분들이 하시니 걱정했다. 저희는 시청자 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저희가 브이앱에서 콘텐츠를 꾸민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된 거 같다. 생갭다 떨지 않고 한 거 같고 참여해준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오디오 자키들이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 방송은 각종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TV를 통해 뒷 이야기를 포함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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