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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소유진이 '쇼! 오디오자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이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왔을 때 예전에 7년 정도 디제이를 했던 기억이 나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실 요리와 육아를 듣는 방송으로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제가 엄마도 되고 결혼도 하면서 사연 위주로 재밌게 풀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것만으로는 재밌지 않다고 하더라. 뭔가 보여줘야 하는 거 같아서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뭘까 하다가 아이들과 요리하는 것을 생방으로 보여주고 편집해서 방송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걱정이었다. 요리는 시간을 정해서 하지 않았는데 라디오는 생방이 아니냐. 맞출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저는 너무 걱정도 했고 중간에 멈춘 부분도 많았다. 고민이다. 노래라도 해야 하는가 걱정이다.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오디오 자키들이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 방송은 각종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TV를 통해 뒷 이야기를 포함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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