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진영(GOT7)과 신예은이 환상의 호흡으로 시험지 유출 사건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12일 방송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2화에서는 시험지 유출 사건을 함께 조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예은은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누명을 쓴 박진영을 대신해 선생님께 팩트 폭력을 날리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계기로 퇴학과 자퇴의 위기에 빠진 둘은 밤에 몰래 교무실에 잠입해 진범 찾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진 상반된 두 인물의 매력은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했다.
커다란 비밀을 숨긴 채 능청스럽게 살아가는 박진영, 아픈 가정사가 드러날까 항상 날을 세우고 있는 신예은. 둘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지만 마치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라도 하듯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났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신예은이 박진영의 초능력을 알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예은은 구세주를 만난 것 같은 표정으로 "나 지금 너한테 달려가서 악수든 뭐든 다 해서라도 니가 알아내줬으면 하는 게 있거든. 너 거기 있어. 내가 너한테 갈게"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박진영은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여, 향후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 연출 김병수)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소녀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소년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