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진로 고민→제주도에 식당 계획[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23:16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식당 개업이라는 꿈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딸 혜정이의 탄생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의 첫 물놀이를 준비했다. 함소원은 딸 혜정이 발장구를 치는 모습에 "우리 아이 천재인가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은 "최근에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어"라며 "내가 올해 마흔 넷이잖아. 혜정이 대학 갈 때는 60이 넘어"라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진화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식당 어때? 당신 요리하는 거 좋아하잖아. 매일 먹을 때마다 감탄한다. 시부모님도 요리를 잘 하시지 않냐"라며 "식당 하는 거 시부모님께 물어볼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중국에 있는 진화의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그들의 계획을 전했다. 진화 부모님은 젊은 시절 식당을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어머니는 "식당 일 정말 힘들어"라며 "식당이라는 게 요리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만류했다. 이에 진화는 "크게 아니라 작게 시작해 저의 실력을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고, 어머니는 "너희 생각이 그렇다면 같이 상의해보자"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 그리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함께 제주도와 마라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는 길을 걷다 돌하르방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시어머니는 돌하르방과 함께 사진을 찍자 시아버지는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돌하르방을 향해 "예쁜 손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예쁜 딸도 얻었으니 예쁜 아들도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진화의 가족들은 끓어오르는 요리 DNA를 활용해 제주도에 진화반점 개장을 계획했다. 반점 개장에 앞서 가족들은 시장 조사에 나섰고 시장 조사는 뒷전에 두고 폭풍 먹방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제 1회 희쓴 부부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미팅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텅빈 팬미팅 장소에 "왜 사람이 없지?"라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나 이내 몰려든 인파와 함께 팬미팅을 시작했다.

팬미팅 현장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끼를 닮은 팬들이 대거 출동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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