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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1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점유율 14.54%)'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이어갔다. 카페/커뮤니티, 동영상 부문에서 극중 누명을 벗은 강수일의 에피소드가 빈번하게 언급되며 배우 최수종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단짠 단짠 드라마'로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는 JTBC '눈이 부시게'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70대가 되어버린 혜자 앞에 시간을 돌리는 시계가 다시 나타나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혜자가 8위, 남주혁 9위, 한지민이 10위에 진입했다.
5위는 tvN '왕이 된 남자'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4% 떨어지며 순위 역시 동반하락했다. 극중 하선(여진구)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규(김상경)를 안고 눈물의 열연을 펼친 여진구가 이번주 출연자 화제성 7위를 차지했다.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가 전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하며 금주 7위를, 김남길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8위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 9위는 JTBC '리갈하이', 10위는 SBS '해치'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3월 4일부터 2019년 3월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1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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