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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빅뱅 출신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정준영 몰카 스캔들에 씨엔블루 이종현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관련됐다는 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종훈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종현 또한 11일 정준영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단체 대화방에 들어가있던 연예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최종현을 불러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집중 조사를 했으며, 최종훈에 대해서는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다음은 FNC 공식입장 전문.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ilk781220@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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