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동상이몽' 윤상현X메이비, 삼남매 책임지는 '슈퍼 엄빠'의 탄생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시즌2'(이하 동상이몽)에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한 '동상이몽'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그 그들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하고 삼남매도 선보였다.

첫 방송부터 메이비와 윤상현은 "(서로)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메이비는 "나는 섬세하고 차분하다. 걱정이 있으면 잠을 못 자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윤상현에 대해서는 "남편은 걱정이 있어도 잘 잔다. 양은 냄비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상현은 "확 끓어올랐다가 금방 식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첫째 딸 윤나겸, 둘째 딸 윤나은, 막내아들 윤희성도 등장했다. 메이비는 "결혼 50개월 중 임신만 30개월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사는 3층집도 소개됐다. 아이들이 쓸 방 3개, 작업실, 힐링장소까지 공개한 윤상현은 "어린시절부터 (집짓는게) 로망이었다, 그대로 직접 설계했다"며 "안 입고 안 쓰고 모아 현실로 이뤘다"고 털어놨다. 메이비도 "결혼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보여준 게 집 그림이었다"고 윤상현의 집사랑을 소개했다.

윤상현은 이날 '살림꾼'과 '슈퍼대디'면모를 과시햇다. "청소를 하루에 다섯번한다"고 말한 윤상현은 일어나자마자 분리수거를 했고 육아에 집중했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면서도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서서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삼남매의 양치부터 세안까지 모두 책임졌다.

메이비는 "이 세 아이를 책임질 사람은 우리 둘은 아파서도, 싸워서도 안 된다"고 책임감을 보이기도 했다.

윤상현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민낯이 제일 예쁘다"며 극진한 아내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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