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과 결별→'나혼자산다' 하차→'해투4' 열일행보 [종합]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혜진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린 방송인 전현무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현무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해피투게더' 시즌4 녹화 현장에 참석했다.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전현무는 게스트 남궁민, 라이관린, 권나라, 김병철 등과는 달리 입을 꾹 다문 채 조용히 출근했다. 그러면서도 팬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등 의연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현재 전현무가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KBS '해피투게더', tvN '수요미식회', O tvN '프리한19', '뇌섹시대-문제적남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외의 프로그램에는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전망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8일 방송을 끝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임시 하차했다. 지난해 2월 열애를 공개한 둘은 1년 남짓만에 결별하게 되면서 함께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평소와 다름없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에 임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4일 녹화한 분량이다. 두 사람은 이틀 뒤인 6일 교제 1년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결별 발표를 앞두고 녹화했지만 두 사람은 어색함 없이 방송에 임했다.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다만, 전현무와 한혜진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하차나 결별에 대한 언급 또한 없었다.

한편, '나혼자산다' 측은 두 사람의 자리를 공석으로 남기고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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