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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금새록의 단체 액션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을 앞두고, 김해일이 구대영(김성균 분), 서승아(금새록 분) 형사와 함께 불량 급식 업체에 출동한 모습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무슨 일인지 단발머리 깡패 장룡(음문석 분)과 일당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 격렬한 격투를 예고하는 분위기가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해일과 그를 따르는 구대영, 서승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장한 표정으로 앞에 나선 김해일.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드는 멋진 신부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3단봉을 꺼내는 서승아의 모습도 터프함 그 자체다. 이와 반대로 카메라 삼각대를 무기처럼 들고 있는 구대영은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멋짐과 코믹 사이를 오가는 세 사람의 공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급상승한다.
김해일은 어떤 방식으로 불량 급식 업체와 줄줄이 엮인 구담구 카르텔을 한 방 먹일까. 그와 어영부영 공조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구대영, 김해일을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서승아. 과연 김해일은 이들과 함께한 첫 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열혈사제' 15,1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열혈사제' 15,16회는 3월 9일 오늘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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