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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다크서클이 내려앉은 부쩍 수척해진 얼굴, '리갈하이'의 달라진 진구가 포착됐다. 밀려드는 의뢰인에게 승소율 100%라고 당당하게 외치던 그가 이젠 전화기만 붙들고 앉아있으니 말이다.
승소율 100%를 자랑함에도 스스로 판 무덤에 빠져 의뢰인을 모두 잃은 고태림.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엄마와 인연을 끊고 싶다는 천재 아역스타의 충격적인 의뢰. 고태림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소송이기도 하지만, 아역스타의 사건은 대형 이슈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받던 '괴태'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일지 모른다.
또한 딸의 황당한 소송에 B&G 로펌을 찾아간 엄마에게 강기석(윤박)은 "그 변호사 상대하려면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 될 겁니다"라고 말해, 이번에도 고태림과 강기석, 스승과 제자의 대결이 또다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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