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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갈하이' 습격당한 서은수를 보고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진구. 그를 이토록 깊은 상처에 빠트린 과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제작진이 "오늘(8일) 진구의 과거 소송이 드러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다시 병실로 향하던 고태림은 다리가 휘청일 정도였다. 또한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여자아이의 허상을 보고는 눈시울까지 붉어졌다. 그의 과거가 더욱 궁금증을 높인 대목이었다. 이를 발견하고 부축하는 서재인에게 "도와 달라고 안 했거든? 내가 무슨 일을 당하건 절대 가까이 오지마"라고 뿌리쳤지만,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에겐 "앞으로 삐약삐약 쓸데없는 짓 못하게 하세요"라는 조치까지 내렸다.
사무실로 돌아온 민주경은 과거 고태림의 사건 파일을 보고 있었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들인데, 고태림 변호사 본인이 기억을 못하는 관계로 전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라는 보고를 떠올린 민주경. 용의자 리스트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었고, 격투를 벌였던 괴한에게서 화장품 냄새가 났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민주경은 조사팀에 "인적사항 좀 조사해 주세요. 이름 나철진,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요"라며 사건을 파고들었다.
'리갈하이' 제9회, 오늘(8일) 금요일 밤 11시 JTBC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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