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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별들의 전쟁이 점점 더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먼저 YDG는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곡들로 도시적 감성을 표출, 'JAJAJA', '병신년(丙申年)'에 이어 아이에 대한 그윽한 마음을 담은 히든카드 신곡 'My DNA is gold'까지 전격 공개해 따뜻한 아버지 스웨그(SWAG)로 현장을 물들였다. 반면 그동안 치명적인 래핑을 뿜어냈던 치타는 취한 듯한 액션과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자신이 느낀 혼돈을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단숨에 점령했다.
더불어 도끼와 리듬파워의 베네핏 쟁탈전 역시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곡 'Good Time'을 최초 공개한 리듬파워의 보이 비, 지구인, 행주는 자신들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무대를 꾸려 색다른 분위기의 힙합을 선보였다. 또 넉살, 딥플로우, 주노플로 등 유명 힙합 인들이 대거 출동한 도끼의 신곡 '힙합 꼰대'는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역대급 스케일의 초대형 무대를 탄생시키며 라이벌 리듬파워의 동공을 폭풍 확장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어제(7일) 방송된 '킬빌'에서는 빌보드를 위해 이 악물은 래퍼들의 신곡 필살기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단 1초도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스테이지의 향연에 과연 이들 중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래퍼는 누구일지, 초호화 베네핏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한껏 쏠리고 있다.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며 올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방송되고 있다. 또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 아티스트들의 무삭제 버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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