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오늘(8일) 대체복무 시작.."조용히 첫 출근·근무"(종합)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종석(30)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종석은 8일 오전 모 구청 산하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선복무 제도로 인해 훈련소에서 받는 4주간의 군사훈련은 추후 받게될 예정. 이종석은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복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종석 소속사인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복무지가 작은 기관이니 만큼 밝혀지지 않기를 원하는 상황"이라며 "조용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근무지의 규모가 작고 함께 근무하는 이들의 업무에 지장을 줄까 염려해 '비공개 복무'라는 결정을 내린 것. 팬들과 취재진이 몰릴 것을 염려한 결과였다.

또 소속사는 "건강하고 성실하게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체복무 후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종석은 대체복무를 위해 출연 중이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도 일찌감치 마친 상황이다. 남자 주인공인 차은호 역을 연기 중인 이종석은 지난달 27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나머지 배우들은 7일 촬영을 종료한 상태다. 또 지난 7일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종방연이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이종석은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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