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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컬투쇼' 김필과 라비, 하성운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명품 라이브를 선물했다.
김필은 "제대한지 한달이 좀 안 됐다. 아직 조금 낯설고 어색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목소리'는 따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김필만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감성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김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모든 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는 라비는 '턱시도'에 대해 "반복되는 일상에 오늘 만큼은 럭셔리 하게 놀아보자 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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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스페셜 MC 박성광은 하성운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을 함께 했다는 두 사람. 박성광은 "그때가 정말 힘든때였다더라. 힘들수록 뭉치지 않느냐. 많이 친해졌다"며 "성운 씨는 방송과 실제 모습이 똑같다. 반했다"며 웃었다.
이날 하성운은 신곡 '버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하성운은 "'컬투쇼'에서 처음 라이브를 해봐서 너무 떨었다. 안 떨리는 척 연기했다"며 라이브 소감을 전했다. 이에 라비는 "성운이의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귀엽다. 성운이가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예전에도 빛났지만, 더 빛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자 하성운은 "형이 예전부터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많은 것을 도와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사모임 '우정패딩즈' 멤버라고. 하성운은 '우정패딩즈' 멤버로 엑소의 카이, 샤이니의 태민, 방탄소년단의 지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임에 들어가는데 자격제한이 따로 없다"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럼 나도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하성운은 "아니요"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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