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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진영(GOT7)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이용한 수사에 첫 발을 내딛는다.
극 중 이안(박진영 분)은 자신이 가진 이 능력을 수사에 이용해 대한민국 공식 사이코메트리스트 타이틀을 노리지만 실상은 너무나도 어설픈 실력을 가진 초(급)능력자다. 그런 그가 어쩐 일인지 부검실에 입성, 생애 최초 시체 사이코메트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수사 참여에 들뜬 이안은 검게 탄 시체의 주인이 마지막 순간에 본 것이 무엇일지 알아내기 위해 손끝의 감각에 모든 정신력을 집중한다. 손이 닿는 3초 동안 밀려오는 기억의 조각들을 스캔하는 것은 물론 그것들 중 무엇이 사건 해결의 키(KEY)를 쥐고 있을지 남다른 추리까지 펼친다고.
이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로 중무장한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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