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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미스틱 워크숍 '핵인싸' 소문에 대해서는 "원래 술을 한방울도 못마셨는데, 작년부터 술맛을 알게 됐다. 1년간 매일 와인과 맥주를 마셨다. 주로 집에서 혼술한다. 밖에서 사람들하고 마시면 난리난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춤도 추고 흥이 많다"고 거들었다.
이주연은 드라마 '사임당'에 대해 "이영애 선배님 실물을 보고 놀랐다. 너무너무 예뻤다"면서 "대사가 엄청 길었다. 전 미친듯이 외워갔는데, 선배님이 현장에서 대사를 바꾸시는 거다. 그럼 전 못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지만, 그 전부터 배우 박한별·구혜선 등과 '5대 얼짱'으로 유명했다. 이주연은 "그때 날렸다. 지금보다 더 인기가 많았다. 학교 올때마다 남학생들이 몰려들어서, 우산으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비오는 날이 제일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친구들이 얼짱 카페에 사진을 올려서 연예 기획사 사람들이 학교로 찾아왔지만 전 도망다녔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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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KY캐슬'의 김서형(김주영 역) 성대모사에 대한 의욕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와인 한잔 걸친 듯한 폼의 막춤으로 안우연과 댄스 합을 맞추는 등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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