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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진심을 나눴다. 유인나의 재벌 3세 스토커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록은 악성댓글 고소건을 맡던 중 윤서가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늘 악성댓글에 시달려 왔음을 알게됐다. 정록은 윤서에 관한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보고 분노하며 "이제부터 윤서씨 일이 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서는 "나 진짜 괜찮다. 마음써줘서 고맙다"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정록에게 고마워했다.
윤서는 홀로 야근 중인 정록을 몰래 찾아갔다. 정록은 갑자기 나타난 윤서에게 달콤한 키스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담담해지까지 얼마나 마음을 다쳤을까 싶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잘 버텼다"고 윤서를 위로해줬다.
올웨이즈 로펌에 출근하기로한 기간이 한달 정도 남은 윤서는 고민에 빠졌다. 바로 윤서가 드라마 출연을 위해 로펌에 '위장 취업'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로펌 내에서 대표 연준규(오정세 분) 뿐이었던 것. 정록은 2년전 사건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윤서가 로펌에 낙하산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의 진정성을 믿고 있는 상황.
본의 아니게 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윤서는 "감추려고 감추는건 아니다"라며 진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쉽게 고백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록은 "감추고 있는게 있어도 난 괜찮다. 그게 윤서씨를 위한 일이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윤서를 위로하며 "좋아한다"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하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나눴다.
하지만 이를 멀리서 무섭게 바라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윤서의 재벌 3세 스토커 이강준. 한국에 돌아온 그는 계속 윤서의 뒤를 밟으며 스토커짓을 멈추지 않아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자아내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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