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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송백경의 3번째 도전을 응원했다.
그는 "이번 도전만큼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내 나이 마흔한 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고 KBS 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젠 정갈한 말과 바른 목소리로 다시 세상을 향해 나를 드러내겠다.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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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별다른 활동 소식이 없던 그는 2016년 결혼했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특히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10년 만에 요식업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송백경은 "현재 카레집을 3개 운영중이다"라며 원타임의 멤버였던 오진환과도 동업 중임을 밝혔다.
또 다시 2년 만에 송백경은 '성우'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팬들 앞에 섰다. 40대의 나이에 목소리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그의 도전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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