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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3월 27일, 김상중이 '한국의 킹스맨'으로 변신한다. '더 뱅커'에서 '감사 노대호 역'을 맡은 김상중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된 것. 어둠을 뚫고 아우라를 발산하며 등장하는 그의 완벽한 슈트핏은 미친 비주얼과 분위기를 선사하고, 반전 꽃미소는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시선을 강탈한다.
티저 영상은 어둠 속 바닥에 흩어진 돈더미 사이로 홀로 돌아가는 동전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동전을 손에 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김상중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의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과 풀어진 셔츠는 터프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그는 뭔가 결심을 한 듯 정의와 결의에 찬 다부진 발걸음으로 성큼성큼 쏟아지는 빛을 향해 걸어가며 반전을 예고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그의 걸음걸음마다 안경, 슈트, 구두까지 완벽한 '킹스맨'의 비주얼로 변신하는 김상중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에서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며 전투복을 입는 히어로를 연상케 하기도.
그는 "오늘부터 노대호 감사가 '감사' 시작합니다~♥"라며 귀여운 꽃미소로 기막힌 반전을 선사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감사실 트리오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감사님~"하고 깜짝 등장하며 이들의 화기애애한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김상중은 "단감 사와~ 쓴감(?) 안돼~"라고 빈틈없이 아재개그 필살기까지 선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한국의 킹스맨' 감사 노대호로 완벽 변신한 김상중과 그의 귀엽고 든든한 '감사실의 아이들'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의 특급 케미는 어떨지,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더 뱅커' 제작진은 "이제껏 보지 못한 김상중 씨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킹스맨에 딱 맞는 감사 노대호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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