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아이돌룸' 첫 출연에 빛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팩트체크 시간에서는 막내 찬희의 사랑을 갈구하는 형들의 경험담이 쏟아졌다. "과거 로운이 찬희가 보증을 서달라고 하면 서겠다고 했다"는 MC들의 말에 로운은 극구 부인하며 큰 웃음을 줬다. 로운은 찬희에 대해 "쉽게 안 넘어오는 매력이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행위예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안무로 '안무 맛집' 수식어를 얻은 그룹답게 SF9은 탄탄한 춤 실력으로 두 MC를 놀라게 했다. '나노댄스' 코너를 통해 '예뻐지지 마'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SF9은 그루브 넘치는 섹시한 안무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더해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또 찬희와 함께 SF9의 댄스라인을 담당하는 태양과 영빈은 찬희가 출연한 드라마 'SKY 캐슬' OST '위 올 라이(We All Lie)'에 맞춰 치명적인 즉석 댄스로 스튜디오를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F9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콘셉트로 한 '예뻐지지 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군무와 감각적인 춤선으로 미국 빌보드로부터 '매혹적이고 세련됐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