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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누리 감독이 "원작과 다른 결말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작은 활자로 된 책이라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는 영상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전달을 해야한다. 영화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게 내가 배운 지식을 버리는 작업이 필요했다. 과감히 설명을 배제하고 영화 속 긴장감을 높이려 노력했고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가세했고 '남자가 사랑할 때' '베를린' '부당거래' 조감독 출신인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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