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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빙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연정훈 역시 시선을 끈다. 그는 대기업 상무이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두 얼굴의 오수혁을 연기해야 한다. 역대급 사이코패스라는 역할을 맡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앞장서서 현장을 이끌고 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조한선에겐 특유의 집중력과 열의가 묻어 나온다. 과연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
지난 2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선한 케미를 자랑했던 송새벽과 고준희, "기존에 없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연정훈 그리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송새벽과 2박 3일간 이야기를 나눴다"는 조한선까지. 제작직은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의 열연이 고스란히 드라마 안에 녹아들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빙의', 내일(6일) 밤 11시 OCN 첫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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