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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해치' 권율이 11번의 낙방 끝에 과거 합격의 영광을 누릴까? '해치' 측은 5일(화), 권율이 입격 방문 앞에서 놀란 토끼눈으로 우뚝 서 있는 모습을 공개해 과거 시험 결과가 뒤집어 진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권율의 과거 시험 결과 발표' 장면은 합격을 염원하는 박문수의 간절한 심경이 절절하게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촬영이었다. 이에 권율은 마치 온 우주의 합격 기운을 끌어 모으려는 듯 리허설부터 감정을 다잡은 뒤, 입격 방문을 짚는 손의 미세한 떨림, 서서히 붉어지는 눈시울 등으로 디테일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SBS '해치' 제작진은 "권율의 과거 시험 재 결과에 따라 그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권율이 12번이라는 오랜 도전 끝에 사헌부 감찰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오늘(5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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