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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조선 상남자, 걸어 다니는 인간병기 고아라가 피투성이로 실신한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낫으로 고아라를 무참하게 내리치는 백발괴한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그가 누구인지 긴장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고아라를 향한 낫 위협 장면'은 경북 문경에서 촬영됐다. 고아라는 촬영을 앞두고 무술 감독과 함께 동선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챙기며 연습을 거듭했다. 특히 해당 장면은 피하려는 자와 공격하려는 자의 거칠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위험한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고아라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 순식간에 몰입한 그녀의 열연 덕분에 충격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됐다는 후문.
한편, 지난 회에서 여지(고아라 분)는 연잉군(정일우 분)이 노론의 뿌리깊은 과거시험 부정 행위를 밝히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연잉군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이 연루된 전옥서 탈주 사건으로 위험에 빠지자 그를 도와주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여지를 무참히 공격한 것인지 그 내막에 관심이 증폭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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