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경찰이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모바일 메신저 내용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자료 공유를 요청했다.
권익위는 내부 회의를 거친 뒤 경찰에 자료 넘길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매체 'SBS funE'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 일체를 '공익신고'의 형식으로 제출받았다고 보도했다.
|
한편 승리는 사내이사로 있던 버닝썬에서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져 실제 운영자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강남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고,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정밀 마약 검사 및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접대 의혹과 마약 투약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