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보스' 정준호 "'인싸' 나와 잘 어울리는 단어..악수는 마음 전하는 수단"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3-04 14:35


tvN '문제적 보스'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tvN '문제적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CEO들의 직장 생활을 관찰하는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인이 아닌 사업가의 면모를 선보이는 연예인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동상이몽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포토타임을 갖는 정준호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준호가 자신을 '인싸(인사이더)보스'라고 칭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정준호, 토니안, 이천희, 장동민, 이근찬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스스로 '인싸보스'라고 칭한 정준호는 "저도 '인싸'라는 말을 뒤늦게 알게 됐다. 말의 의미를 해석해보니까 저와 잘 맞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저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생활을 해왔다. 제가 악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제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쓰는 거다. 회사에서도 하루에 두 번씩 악수하기도 한다. 반가움의 표현이다"며 "직장에서 제 사업 스타일이 다그치는게 아니라 친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다. 늘상 사업의 중심에 있어서도 사업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까 사람과의 관계, 함께하는 추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적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CEO들의 직장 생활을 관찰하는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준호, 임상아, 토니안, 이천희가 연예인 CEO로 오피스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선 '전직 보스'인 신동엽과 장동민이 나와 연예인 CEO들과 그 밑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관찰한다.

6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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