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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차인표와 안정환 중의 육아 고수는 누구일까?
조태관의 집을 찾아온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은 동물 분장부터 선물공세까지 갖은 노력을 다 해보지만 동유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았다고. 이처럼 첫 만남부터 만만치 않았던 이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파한다.
특히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에게 속성 과외(?)로 배운 육아법을 들고 동유에게 접근, 검증된 이론(?)과 달리 시큰둥한 반응에 주위를 빵 터트리게 만든다. 하지만 빠른 태세 전환으로 동유의 환심을 사기 위해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말로는 육아 고수지만 현실은 초보 그 자체인 다섯 남편들의 귀여운 허세는 물론 알콩달콩 신혼 시절부터 감격스러운 출산의 순간까지 유쾌한 수다로 훈훈한 시간을 선사한다고 해 오늘(3일)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과연 이론에 능한 차인표와 실전에 강한 안정환의 육아 대결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다섯 남편들과 동유의 유쾌한 만남은 오늘(3일) 오후 6시 45분 MBC 일밤 '궁금한, 남편들의 일탈-궁민남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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