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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현숙이 직장인의 무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후 펜션 출장을 떠난 영애는 팀원들의 제안에 보석의 친구 일행과 족구 대결에 나섰고, 온 몸을 날려 공을 받아 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불꽃 같은 승부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그녀의 활약으로 기뻐하는 듯 보였던 보석은 영애를 향해 "뭘 좋다고 웃냐"며 또 다시 타박에 나서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이에 영애는 억울하고 분한 기분을 억누르다 술에 취해 보석의 차를 발로 차는가 하면 눈 앞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내내 꿈꿔왔던 소소한 복수를 행한다. 이처럼 김현숙은 종잡을 수 없는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직장인의 현실을 리얼하게 표현해냄과 동시에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매 회마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배우 김현숙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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