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1절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깊은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요원(이영진 역)과 유지태(김원봉 역)의 운명을 건 사투가 담겼다. 활활 불타오르는 불꽃을 뒤로 하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뤄져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이유를 들을 꺼야. 나라를 배신한 이유"라는 '의열단장 김원봉' 유지태의 눈빛에 섬광처럼 뜨거운 불꽃이 어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한다. 또한 "의열단장 김원봉을 구하려고요"라는 '천재의사 이영진' 이요원의 비장한 목소리가 스펙터클한 영상미 속 묵직한 감성을 고취시키며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조선에 주둔하는 일본군들의 모습, 이에 맞선 독립 투사들의 처절한 혈투, 달리는 기차와 드넓은 황야에서 펼쳐지는 총격신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등 흡인력과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하며 역대급 레전드 티저 예고를 선보였다. 눈 뗄 수 없는 흡인력과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하며 역대급 레전드 드라마의 진가를 입증해냈다. 여기에 '일본인 검사' 임주환(후쿠다 역)의 의미심장한 눈빛, '경성구락부 가수' 남규리(미키 역)의 울부짖음, 한 편의 영화 같은 의열단의 포스를 담아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