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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봄이 오나 봄' 속 엄지원과 손은서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원은 온화하지만 차가운 표정으로 서류에 몰래 도장을 찍으려는 손은서(최서진 역)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손은서는 담요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엄지원의 도장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방송에서 엄지원에게 극중 남편인 최병모(박윤철 역)와의 불륜 사실을 들킨 손은서가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것으로 해석되며 손은서의 뒷공작을 바로 눈 앞에서 확인한 엄지원이 어떤 대응을 펼칠 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일고 있다.
한편, 유쾌하고 즐거운 장면들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오늘(28일) 밤 10시 19,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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