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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고 또렷하게 내는 8명의 배우들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어서 배우 이정은은 이 세계에 들어온 젊은 배우들이 어떤 역할을 하던지 주눅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는 우주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얘기 하였다.
또한 배우 김여진은 현재의 젠더 이슈는 그에 대한 논쟁이 격양되어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며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이야기도 간과하지 않고 들으며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궁극적인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고성희는 세상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끼리 차근차근 바꿔나갈 수 있다면, 나 역시 그 좋은 변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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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젠더 프리 리딩을 함께 하게 된 배우 김향기는 배우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다미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쌓아가며 나를 계속 발견하며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고 또렷하게 내는 8명의 배우 문소리, 이정은, 김여진, 장영남, 고성희, 이민지, 김향기, 김다미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들이 함께 한 젠더프리 영상은 세계 여성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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