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 여자친구에서 피소를 당해 논란을 일으킨 후에도 비겁한 침묵에 들어간 김정훈. 그런 김정훈 때문에 애꿋은 김진아만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
충격적인 소식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김정훈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정훈은 불과 지난주 종영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김진아를 소개받아 만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 더욱이 '연애의 맛'이 가상 연애를 내세우는 프로그램이 아닌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김정훈을 향한 대중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연애의 맛' 제작진 역시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은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라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같한 의지까지 보이기도 했다. 저희는 그의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김진아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입을 꾹 다물고 상황을 피하고만 있는 김정훈. 그는 추잡한 논란 보다 더욱 비겁한 침묵으로 팬들, '연애의 맛'의 시청자들, 그리고 방송을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들어온 김진아까지 배신했다. 침묵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김정훈이 깨닫기 바랄 뿐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