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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한별 남편 유모씨가 사업 파트너인 빅뱅 승리와 함께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박한별은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결혼을 발표한 박한별은 출산 후 1년 만에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박한별의 남편과 승리가 유리 홀딩스의 공동 대표를 맡은 동업자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승리와 유모씨의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지며 박한별이 대신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승리와 박한별의 남편이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유리홀딩스 측은 "회사에 외국인 주주가 없을뿐더러 카카오톡 원본 캡처가 아닌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낸 카톡 조작 기사를 보고 더 이상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내용을 허위로 만들어 조작 제보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끝까지 법적으로 밝혀낼 것을 밝힌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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