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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초' 웃기고, '핵' 달달하게 사랑하기!"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아내의 맛'에 첫 출격하면서 이제 막 116일째가 된 깨 볶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먼저 유상무-김연지는 실용음악 학원에서 인연이 닿았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시작해 암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견디고, 결혼 후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암을 이겨내고 있는 일상을 선보였던 터. 사랑꾼으로 완벽 변신한 유상무, 5700원을 벌어도 즐거운 먹방 크리에이터 김연지, 김연지의 아버지가 공수해 온 귀한 식재료 먹버섯으로 정성스런 밥상을 차려주는 유상무의 어머니까지, 서로를 위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5개월 차 신혼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반려견 나라가 갉아놓은 벽을 복구하기 위해 '벽지 바르기'에 돌입했다. 벽지를 붙이면서 끝없이 툴툴거리는 이만기와 받아치는 한숙희의 '티격태격 애정'이 극으로 치솟는 가운데, 과거 '도배 집 아들'이었던 이만기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 깨끗한 벽을 완성했던 것. 뒤이어 '만숙 부부'는 한숙희의 주도로 이뤄진 '이불빨래'에서 한 욕조에 들어가 같이 이불을 밟으면서 본의 아닌 스킨십을 주고받았다. 급기야 미끄러운 이불을 밟은 한숙희가 이만기의 등을 붙잡는, '만숙표 백허그'가 연달아 발동되자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휩싸였다.
김민-이지호 부부는 두 사람에게 은인이나 다름없는 시누이를 위한 생일파티 준비에 나섰다. 김민은 신혼 초 이지호와 다툴 때마다 공감해주며 편을 들어줬던 시누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던 상태. 김민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마카롱을 구매, 딸과 이지호가 생일 케이크를 만들도록 도왔고, 직접 만두, 해산물&보쌈 핑거 푸드, 매운 참치 초밥을 요리하는 등 한상 가득 '정성담긴 생일상'을 차려냈다. 김민은 시누이를 향해 신혼 초 조력자 역할을 하며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 훈훈하게 저녁식사를 마무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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