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골든차일드 주찬 "아직 부족한 데뷔 3년차, 목표는 투어공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2-27 08:0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골든차일드 주찬이 솔로로 데뷔한다.

주찬은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문제아'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문제아'는 더 클래식 '문제아'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주찬은 '문제아'를 통해 자신만의 발라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골든차일드 멤버 중 첫 솔로 데뷔인 만큼, 멤버들도 그의 도전을 전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노래가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해줬는데 노래를 잘 표현했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골든차일드는 데뷔 3년차를 맞은 그룹이지만, 경력에 비해 빠른 성장을 보였다. 2017년 '담다디'로 데뷔한 뒤 '너라고' '지니(Genie)'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만큼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일본에도 진출했고, 주찬의 솔로데뷔까지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이들만의 경쟁력과 인기 비결은 뭘까.

"멤버들이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열심히하는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멤버들끼리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고쳐나가려고 하는 점이 좋은 것같습니다."


여러모로 중요한 기점이다. 주찬은 어떤 각오로 이번 솔로 활동에 임하고 있을까.

"골든차일드로서 많은 매력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컴백 준비를 하고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팀내 메인보컬이자 첫 솔로주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무대에 오르고 있지만, 사실 그는 이제 갓 21세가 된 청년이다. 앳된 기운이 아직도 얼굴에 남아있는 이 순수한 청년의 생활은 어떨까. 21세의 주찬은 어떤 고민을 하고, 또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이제 영화관이나 대중교통을 타면 성인요금을 내는데 이제 내가 더 책임져야할 부분들이 많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색다른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고민인것 같습니다. 가장 잘하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노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것같습니다 모두 먹어볼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앞으로 주찬은, 그리고 골든차일드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물었다.

"꼭 하고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많은 대중분들께 골든차일드 음악과 저희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팬분들을 만나뵐수있는 콘서트투어를 많은 곳에서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드니스(골든차일드 팬클럽) 오래 기다려줘서 너무나도 고맙고 걱정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이번 앨범 '문제아' 듣고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저희 골든차일드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요 골드니스 ~."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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