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골든차일드 주찬 "더클래식 '문제아'로 솔로데뷔, 책임감 컸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2-27 08:0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골든차일드 주찬이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주찬은 1월 솔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문제아'를 발표하게 됐다.

"현재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고있어서 일상생활은 지장이 없습니다 회복을 꾸준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제 목소리로만 된 노래가 처음나오는거여서 매우 설레고 떨립니다. 골든차일드에서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하는거여서 많은 부담을 느꼈는데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많은 분들께 목소리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주찬은 골든차일드의 메인보컬로서의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과 함께 첫 솔로 출격에 대한 기대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안고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처음에 리메이크 곡인것만으로도 많은 부담이 됐고 솔로로 나오는 첫주자여서 책임감도 컸습니다. 오롯이 제 목소리를 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타이틀곡 '문제아'는 더클래식의 '문제아'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비난과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찾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다.

"더클래식 선배님의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이여서 저를 믿고 노래를 맡겨주신것같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여담으로 원곡자인 박용준선배님께서 직접 디렉팅과 믹싱까지 해주시고 '주찬이 하고싶은대로 다 해'라고 맡겨주셔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리메이크곡이라 제가 제목을 해석할수는 없지만 감히 제가 생각한 바로는 가사를 듣다보면 '내가 문제인건가''되는게 하나 없어'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문제아' 라는 제목을 떠올리신것 같습니다."


주찬 또한 원곡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가사를 전달하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또 골든차일드 리드보컬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또 다른 컬러를 보여주기 위해서도 노력을 쏟았다.


"처음 이 곡을 접했을때 가사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 제가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가사전달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제 목소리로 표현한 노래중에 발라드에서만 느끼실수있는 감성을 많이 표현하기 위해서 골든차일드 노래들과는 색다른 목소리를 표현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주찬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뭘까.

"사실 첫 솔로 앨범이라 큰 성적은 저에게 과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노래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홍주찬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귀에 맴돌고 듣기 편안한 사람이라고 기억하셨으면 좋겠고 이로 인해서 골든차일드의 노래도 궁금해하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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