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꿈 같았던 워너원, 다른 멤버들 활동 궁금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2-27 16:41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하성운이 처음으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 작곡은 물론 믹스, 마스터 등 모든 음반 작업 과정에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2.2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성운이 워너원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성운이 2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성운은 "워너원 단톡방은 너무나 활발하다. (윤)지성 형 앨범 나왔을 때도 활발했고, 내 앨범이 나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많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다. 워너원 활동을 하며 많은 걸 이뤘다. 너무나 감사했고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제일 많이 성장하게 해준 해다. 지금은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해였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더 멋있게 될 수 있었던 것 같고 가수라는 꿈을 더 사랑하고 애착하게 됐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연습하며 지내고 있다. 지금은 내가 팬분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 그런 걸 잘 캐치해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각자 팬분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려 노력 중이다. 견제라기 보다 워너원 멤버들 색이 각자 뚜렷해서 어떤 음악으로 활동할지 설레고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하성운은 27일 오후 6시 '마이 모먼트'를 공개, 타이틀곡 '버드(BIRD)'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버드'는 세련된 신스 패드와 드럼 비트 위에 경쾌한 멜로디를 얹은 곡이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 직접 작사 작곡 믹스 마스터 등 일련의 음반 작업에 모두 참여, 보컬로서는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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