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고아라-권율이 과거 부정 비리를 파헤친다. '노론의 수장' 이경영을 비롯한 노론 전체를 뒤흔들 시한폭탄급 파장이어서 오늘(26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 권율이 과거 시험 합격 방문을 보고 있다. 방문을 손으로 가리고 패를 까듯 하나하나 이름을 확인하고 있는 그의 손길에서 합격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느껴진다. 고아라 또한 '박문수'라는 이름 석자를 눈이 빠져라 찾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그의 합격을 소망하게 한다. 더욱이 권율이 무엇을 발견한 듯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어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과거에 합격하게 된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눈빛의 정일우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한밤중, 손 안의 종이를 구긴 채 정일우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과연 그 종이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길래 수심이 깊은 것일까? 앞서 종친부를 발판으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판세를 꾸렸던 정일우이기에 통쾌한 반전이 기대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오늘(26일) 밤 10시에 11-12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