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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새벽과 고준희가 서로에 대한 호흡을 언급했다.
송새벽은 고준희에 대해 "고준희는 '인류멸망보고서' 제작발표회 때 스치듯 한 번 뵙고, 이번 작품에서 거의 처음 만났다. 서정이라는 역할을 맡아서 호흡을 맞추는데 저의 첫 느낌은 그랬다. 서정이라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의 인물에 비해 너무 예쁘지 않나 싶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촬영을 하다 보니 제스처나 작품에 대한 태도나, 말투가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도 "오빠와 호흡은 좋다고 생각하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라 꼭 한 번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은 선배님이었다. 개인적으로 케미가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빙의'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송새벽(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고준희(홍서정)가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3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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