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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화의 희열' 시즌2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개인 포스터는 출연진들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희열의 모습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유희열의 편안함이 담겨 있다. 넘치는 지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 문학, 음악 등 다방면에 지식을 둔 김중혁 작가는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의 희열'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따스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로는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때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시선으로 대화의 공감을 선사했던 다니엘 린데만. 시즌2에서도 이어질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뉴페이스 신지혜 KBS 기자는 '대화의 희열'의 히든 카드다. 예상치 못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첫 녹화부터 대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각기 다른 4명의 프로 토크러들이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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