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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용국이 쇼트 필름 '여행'을 통해 첫번째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알렸다.
'여행'은 방용국이 실제로 일본 삿포로 지역에 머물며 만든 곡이다. 아이돌 그룹 B.A.P 때에는 미처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눈이 내린 일본 삿포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낮에서 밤으로 진행되는 하루의 흐름을 기록한 일기 같은 느낌을 풍긴다.
특히 3월 15일에 발매되는 방용국의 정규앨범 'BANGYONGGUK'은 얼마 전 해체한 B.A.P의 멤버들 중 첫 번째로 발매하는 정식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만 15세에 랩을 시작해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알리고, 2012년부터는 B.A.P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쌓아온 그의 내공이 첫 번째 솔로 앨범을 통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다는 점도 중요한 기대 포인트다.
이에 한층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 방용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트 필름 공개와 함께 앨범 예약판매도 시작된다. 26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CD 판매처를 통해 앨범 'BANGYONGGUK'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앨범은 한정반과 일반반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미리 공개한 '히키코모리'와 쇼트필름에 담긴 '여행'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B.A.P 탈퇴 이후로 처음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앨범 제목을 자신의 이름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흥미를 돋운다.
한편 방용국은 3월 22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총 5개국에서 첫 솔로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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