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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화려한 안무를 담은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 영상이 1억뷰를 돌파했다.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은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군무 영상의 풀 버전이다. 제니가 후렴구에 맞춰 검지를 어깨에 맞대거나 원을 그려 돌리는 등 중독성 있는 동작들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90일 만에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2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SOLO'는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블랙핑크는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5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한 아티스트로 위엄을 뽐내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심야토크쇼인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ABC 아침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 'Strahan and Sara(GMA Day)'에 출연해 미국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이와 더불어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에서는 데뷔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이번 첫 북미 투어 6개 도시 6회 공연을 단숨에 전석 매진시켰다. 한 장소당 1만석이 넘는 북미 아레나급 이번 투어의 매진은 미국 내 블랙핑크의 성장 가능성을 방증하는 수치로, 많은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북미 투어 예열에 들어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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