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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송가의 전략적 편성이 눈길을 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과 28일에는 주요 드라마와 예능 등의 편성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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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봄이 오나 봄'(이혜선 극본, 김상호 박승우 연출)을 27일 정상 방송하지만, 28일에는 뉴스특보 여파로 결방을 고려하고 있다. 여유가 있는 KBS는 KBS2를 통해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를 27일과 28일 정상 방송한다.
반면 심야 시간대인 예능은 대부분 정상편성을 선택했다. KBS2 '해피투게더'와 '옥탑방 문제아들', MBC '라디오스타'와 SBS '골목식당' 등이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북미정상회담의 이슈가 밤까지 이어질 경우 몇몇 예능 프로그램도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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