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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 이준호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스마트한 비주얼 속에서 빛나는 예리한 눈빛이 이준호의 연기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 가운데 '자백' 측이 26일, 이준호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준호는 변호사 '최도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차분한 무채색 정장과 왼쪽 가슴에서 빛나는 변호사 배지, 그리고 서류가 두둑하게 들어있는 슈트케이스를 틀어쥔 채 분주히 통화를 하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변호사 그 자체다. 더욱이 이준호의 눈빛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정한 듯 깊이 있는 눈빛에서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것. 이에 '자백'에서 선보일 이준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준호는 첫 촬영부터 '최도현'에 완전히 녹아 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준호는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가 하면, 어려운 법률용어들을 입에 완전히 익히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대사 연습을 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 또한 틈날 때마다 김철규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해 이준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고조된다.
tvN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는 3월 23일(토)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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